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포 마케팅 (문단 편집) === 교육업계 === *[[사교육]] 및 [[조기교육]]: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도태된다'는 공포감을 주입해 사교육비를 지출하기를 강요하며 [[치킨 게임]]에 뛰어들게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오히려 [[문화 지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어 교재, 학원 마케팅: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 정보를 가볍게 언급하며 칭찬으로 시작하여 앞으로 더욱더 영어 공부를 안 하면 학교에서 정상적인 생할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졸업하고도 문제가 생긴다고 공포를 준다. 많은 현명한 학생들이 이 교재나 학원을 이용하며 다양한 이성 친구들과 교류(연애)할 수 있다며 마케팅 기술의 정점을 찍는다.~~ [[3포 세대|어차피 지금은 역효과이다.]]~~ *심리학: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928762|'심리학에 속지 마라- 내 안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심리학의 진실(2014)']]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 전문 잡지 편집장이자 심리학자인 스티브 아얀은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한 ‘불안’과 ‘성공 욕구’를 어떻게 교묘하게 이용하는지를 고발했다. 가령, 지난 100년간 세상을 조종해 온 IQ와 EQ 테스트, MBTI 검사, 모차르트 효과 등의 ‘심리 상품’들이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고 ‘배신’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심리전문가들이 어떻게 가벼운 문제를 정신질환으로 몰아 ‘장사’를 하는지를 다양한 실험과 통계, 각종 마케팅 사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주체 못할 정도로 활발한 아이에게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수백만 명에 이르는 직장인은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쌓여 일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의욕을 잃는 증상)에 걸렸다고 믿는다며 일갈한다.[* 조울증 마냥 기분이 좋았다가 급 현타가 오기도 하고, 우울증 마냥 우울할 수도 있고, 오히려 그런 것이 '정상'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AI가 아니라 감정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가' 여부를 중요하게 본다.''' 우울증도 경미하거나 본인의 노력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정상 범주이나, 아예 직장을 못다닐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 통제가 안될 정도라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실제 휴가 다녀온 후 힘든 걸 굳이 '바캉스 증후군'이라고 하고, 또 유덕화 주연의 히트작 '[[천장지구]]'에서 인질범인 꽃미남 유덕화와 어찌저찌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에게 굳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하는 등 '~증후군 딱지 붙이기 놀이'에 가까워졌다. 이에 저자가 말하길, 사실 심리학자들은 타인처럼 자신을 외부에서 관찰하고 이런 낯선 자아를 어떻게 판단했는지에 대해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론을 성급히 만들어 낼 뿐이라고 지적했다. *심리학 붐 속에서 과다한 조언에 지친 나머지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 사람들의 수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심리학의 환상에서 깨어나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짓’을 당장 그만두라고 당부하며, 때로는 자신을 망각하는 것이 더 편하게 사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너무 많이 생각하고,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우리를 엉뚱한 길로 인도하니, 중요한 것은 생각하기를 멈추고 편안하게 마음 가는 대로 세상을 느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때로는 이렇게 자신을 망각하는 것이 더 편하게 사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생각하면 더 멀어진다'는 격언이나, '장고 끝에 악수 둔다', '말을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약해진다'와 같은 격언이 존재한다. [[과유불급]]인 것이다. 저자는 이제 종교를 신봉하듯 심리학에 의지하는 것이 완전히 쓸모없는 일이라는 사실에 눈뜰 차례라고 강조한다. 물론, 이 책 또한 '공포 마케팅'이 아니냐고 한다면, 다소 도발적인 마케팅으로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면도 있긴 하다. 다만 근거도 없이 심리학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해서 팔아먹는 책이 아니고, 실제로 잘 팔리는 '상품'이 된 심리학의 공포 마케팅을 폭로한 것이니, 마치 '[[악은 악으로]]'처럼 공포 마케팅을 공포 마케팅으로 비판한 셈이 됐다. 이 책 또한 수많은 심리학자의 책 중 하나일 뿐이니 이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심리학 또한 100% 정답은 아니고 다소 과장될 수 있으니 맹신하지 말고 참고 정도로만 활용하자는 교훈을 얻었다면 저자의 목표는 달성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